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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사바나항 통해 마약 1톤 밀수 시도 혐의로 기소

중국 당국이 현지 체포… 2020~2026년 암호화폐로 수백만 달러 거래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5월 20, 2026
in Savannah / 서배너로컬 / 지역, 국제, 로컬, 미국 / 국제, 최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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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사바나항 통해 마약 1톤 밀수 시도 혐의로 기소

WSAV의 보도에 의하면, 사바나항을 통해 대규모 마약을 미국으로 밀수하려 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웨이 공(45·별명 ‘데이비드 공’)이 미국의 정보 제공으로 지난 2월 중국 당국에 체포됐다. 그는 중국에 체류 중임에도 미국 연방 대배심에 의해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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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공은 중국 화학 회사를 운영하며 사바나항과 오거스타 지역을 통해 10킬로그램 이상의 마약을 이미 밀수했으며, 사바나항을 통해 1톤(1,000kg) 이상의 마약을 추가로 반입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합성 카티논(synthetic cathinones) 등 1급 규제 약물을 수입·유통했으며, 치명적인 펜타닐 유사 물질을 포함한 다른 마약류도 판매 광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공은 DEA 잠복 요원과 2024년 1월 마약 유통 혐의로 유죄를 인정해 108개월 연방 교도소 형을 선고받은 헵지바 출신 콘웨이 라인하트에게 10킬로그램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대금은 모두 암호화폐로 수수했으며 DEA가 이를 압수했다. 2020년부터 2026년까지 수백만 달러 규모의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공이 직면한 혐의는 규제 약물 수입 공모, 규제 약물 배포 공모, 규제 약물 수입, 규제 약물 배포 등 4개 항목으로 각각 최대 20년의 연방 교도소 수감과 벌금, 보호관찰이 가능하다.

DEA 애틀랜타 현장 부서의 재 청 특별 수사관은 “이번 체포는 글로벌 마약 밀수 네트워크를 차단하는 국제 협력의 힘을 보여준다”며 “사바나항을 악용해 독극물을 미국에 반입하려 한 자를 어디에 있든 추적해 책임을 묻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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