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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텀카운티 주택 재산세 ‘폭탄’ 논란

“시장가격보다 과도한 평가”…고지 지연에 이의신청 기회 놓칠 우려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7월 26, 2026
in Savannah / 서배너로컬 / 지역, 경제, 로컬, 미국 / 국제, 부동산, 최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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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텀카운티 주택 재산세 ‘폭탄’ 논란

WTOC 보도에 따르면, 채텀카운티 일부 주택 소유주들이 실제 부동산 시장 상황보다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주택 가치 평가와 늦어진 통지로 인해 수천 달러의 추가 재산세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사바나 지역에서 14년간 활동해 온 부동산 중개인 첼시 필립스는 고객들이 주택 가치 평가 관련 통지를 지나치게 늦게 받고 있으며, 일부 주민은 아직 통지조차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지아에서는 일반적으로 주택 가치 평가 통지 후 45일의 이의신청 기간이 주어지지만, 통지가 늦어지면서 주민들이 관련 정보를 확인하거나 이의신청 방법을 충분히 알아볼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필립스는 “통지를 받을 때쯤이면 이의신청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세미나조차 참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주민들에게 평가액과 이의신청 절차를 제대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평가액 자체가 실제 시장가격을 크게 웃돈다는 주장도 나왔다.

채텀카운티 부동산 중개인 닉 위첼은 자신의 고객 가운데 한 명은 올해 세금 관련 주택 평가액이 전년보다 10만 달러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위첼은 해당 주택을 실제 시장에 내놓더라도 세무당국이 평가한 가격에 판매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현재의 평가 방식이 납세자에게 불공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필립스 역시 최근 사바나 지역 주택 중간 판매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자료에서도 최근 몇 년간 중간 매물가격 상승폭이 1만 달러 미만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4년간 재산세가 오르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 정도의 평가액 상승은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논란의 또 다른 핵심은 주민들이 평가액에 대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느냐는 점이다.

필립스는 부동산 중개인이 고객의 재산세 문제까지 처리해야 할 의무는 없지만, 현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관련 교육과 안내에 상당한 공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필립스가 소속된 부동산 회사는 주민들이 재산세 관련 통지와 이의신청 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화요일 오후 5시30분, 사바나 2301 프라이스 스트리트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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