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스에이투데이 네트워크가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터닷컴 자료를 분석한 보도에 따르면, 사바나가 속한 채텀카운티의 주택 매매가격과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 집계가 가능한 지난 6월 채텀카운티 전체 주택의 중간 매매가격은 33만5천 달러로, 5월의 33만9,950달러보다 1.5% 하락했다. 지난해 6월 35만 달러와 비교하면 4.3% 낮아졌다.
단독주택은 전년 대비 5.6% 하락
단독주택만 보면 가격 하락 폭은 더 컸다. 6월 중간 매매가격은 33만9,950달러로 5월의 35만 달러보다 2.9% 떨어졌다.
지난해 6월 중간가격 36만 달러와 비교하면 5.6% 하락했다. 100만 달러 이상에 거래된 단독주택은 7채로, 지난해 같은 달의 11채보다 줄었다.
반면 콘도와 타운홈 시장은 다른 흐름을 보였다. 6월 중간 매매가격은 32만 달러로 5월의 27만6천 달러보다 15.9% 상승했다. 지난해 6월 28만8,015달러와 비교해서도 11.1% 올랐다.
거래량도 406건→355건 감소
가격뿐 아니라 주택 거래량도 줄었다. 6월 채텀카운티에서 등기된 주택 거래는 35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406건보다 12.6% 감소했다. 전체 주거용 부동산 거래액은 약 1억9,190만 달러였다.
반면 같은 기간 조지아주 전체 주택시장은 채텀카운티와 다소 다른 모습을 보였다.
조지아 전체 주택의 6월 중간 매매가격은 37만927달러로 5월 36만5천 달러보다 1.6% 상승했다. 특히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37만5천 달러로 전월보다 1.9%,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올랐다.
조지아 전체 거래량은 1만5,227건으로 전년 동기 1만5,376건보다 약 1% 감소했다.
사바나 주택시장 ‘가격·거래량 동반 조정’
이번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채텀카운티는 조지아 전체에서 단독주택 가격이 상승한 것과 달리 전년 대비 가격이 하락했고 거래량도 감소했다.
다만 이번 통계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의 호가가 아니라 실제 등기된 매매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리얼터닷컴은 부동산 등기 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시장 움직임보다 통계 발표가 수개월 늦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간 매매가격은 전체 거래 가운데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특정 주택의 가치가 4.3% 떨어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사바나·풀러 등 세부 지역과 주택 유형에 따라 가격 흐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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