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1(Motor1)의 보도에 의하면, 한 자동차 구매 상담 영상이 틱톡에서 28만 2,000회 이상 조회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여성 고객이 크레딧 카르마(Credit Karma) 앱에서 확인한 신용점수가 732점이라고 말했지만, 딜러십이 실제 대출 심사에 사용하는 점수를 조회하자 140점이나 낮게 나온 것이다.
전직 딜러십 오너이자 자동차 금융 전문가 숀 페인은 “고객들이 크레딧 카르마 점수를 보고 ‘740점’이라고 오는데, 실제 조회 결과가 660점으로 나와 1등급이 아닌 3등급 금리를 받게 되면 우리에게 화를 낸다”며 이런 상황이 딜러십 현장에서 거의 매일 일어난다고 밝혔다. 그는 “자동차 대출 업체들은 대출 결정에 크레딧 카르마 점수를 전혀 보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핵심 원인은 신용점수 산출 방식의 차이다. 크레딧 카르마는 주로 3대 신용평가사가 공동 개발한 ‘밴티지스코어(VantageScore)’ 모델을 사용하는 반면, 자동차 대출 업체들은 대부분 ‘FICO 오토 스코어 8’ 또는 ‘9’를 활용한다. 이 모델은 자동차 대출 상환 이력에 더 큰 비중을 두기 때문에 일반 신용점수와 크게 다를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업체는 연방 기준에 따라 구형 FICO 모델을, 신용카드사는 또 다른 버전을 사용하는 등 대출 종류마다 적용 모델이 다르다.
크레딧 카르마 측은 “자체적으로 신용점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신용평가사가 제공하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라며 “어차피 수백 가지 신용점수 모델이 존재하므로 특정 숫자보다는 꾸준한 납부 습관과 부채 감소를 통해 전반적인 신용도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자동차나 주택 구매를 앞두고 있다면 크레딧 카르마 점수만 믿지 말고, 실제 대출 심사에 사용되는 FICO 점수를 익스페리언(Experian) 등에서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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