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이비 아일랜드 해변 가까이 해파리가 머무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해변 이용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타이비 아일랜드 소방·해양구조대는 조지아 해안에서 해파리는 흔히 볼 수 있으며, 특히 기온과 수온이 높은 시기에 여러 종류가 나타난다고 밝혔다.
태드 루빈 해양구조대장은 타이비 해역에서 문젤리, 캐넌볼젤리피시를 비롯해 포르투갈 군함해파리 등 다양한 종류가 발견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파리가 의도적으로 해안으로 접근하는 것은 아니며 바람과 조수, 해류에 따라 떠다니다 해변 가까이 밀려오는 경우가 많다.
매디 피어스 해양구조대 감독관은 최근 조수의 움직임이 약해 해파리가 해안 주변에 계속 머물고 있다며 특히 밀물 때 해파리가 해안 쪽으로 더 많이 밀려오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썰물 때를 포함해 하루 중 어느 시간에도 해파리에 쏘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구조당국은 소셜미디어 등에 소개된 민간요법에 의존하지 말고 가까운 해양구조대나 인명구조요원을 찾을 것을 권고했다.
일부 해파리는 피부에 젤 형태의 촉수나 침 일부를 남길 수 있다. 구조대는 이 경우 젖은 모래를 이용해 털이 자라는 방향으로 닦아낸 뒤 물과 식초를 섞은 용액을 뿌려 응급처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조대가 가까이 없다면 따뜻하거나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타이비 해변 입구에는 해상 상황을 알리는 경고 깃발이 설치돼 있다. 초록색은 낮은 위험, 노란색은 중간 위험, 빨간색은 높은 위험을 의미한다. 보라색 깃발은 해파리 등 위험한 해양생물 출현을 알리며, 빨간색 깃발 2개가 함께 올라가면 해변 출입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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