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C 보도에 의하면, 풀러시가 시의회 공개 발언 방식을 온라인 제출 형태로 변경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번 변경은 카렌 윌리엄스 풀러 시장이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했다. 앞으로 시의회 회의에서는 안건 외 일반 주민 발언 시간을 제공하지 않고, 대신 온라인 의견 제출 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윌리엄스 시장은 “주민들의 수정헌법 제1조 권리가 침해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시민 참여를 더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시장 측은 일부 주민들이 공개 회의장에서 직접 발언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거나 일정상 참석이 어렵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온라인 접수 방식이 더 많은 주민 참여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사실상 시민 목소리를 제한하는 조치라고 반발했다.
풀러 주민 데비 파워는 “공개 회의에서 직접 발언할 기회를 없앤 것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환경단체 ‘100마일’ 관계자인 제프리 보베이는 “데이터센터 개발 규제 문제를 계속 제기하려 했지만 이제 공개적으로 발언할 공간이 사라졌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새 시스템에서는 주민들이 풀러시 웹사이트를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시 직원과 시의원들에게 전달된다. 시장은 접수 확인 응답도 자동 발송되며, 시의원들이 필요 시 주민들에게 직접 연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지아 공개회의법에 따르면 지방정부가 반드시 일반 공개 발언 시간을 운영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회의 안건 구성 권한은 시장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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