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LA의 보도에 의하면, 플로리다주 포트 에버글레이즈를 출발한 크루즈선 카리브 프린세스(Caribbean Princess)호에서 노로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해 승객 102명과 승무원 13명 등 총 115명이 발병했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다.
카리브 프린세스호는 지난 4월 28일 출항했으며 오는 5월 11일 브레바드 카운티 포트 커내버럴로 귀항할 예정이다. 전체 승객 3,116명 중 약 3.3%가 감염된 셈이다.
노로바이러스는 미국에서 식품 매개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감염자 접촉이나 오염된 음식·물·표면을 통해 빠르게 퍼지며, 노출 후 12~48시간 이내에 설사, 구토, 복통,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프린세스 크루즈 측은 선내 소독을 강화하고 감염된 승객과 승무원을 격리하는 등 대응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CDC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