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논란과 캐스팅 잡음 속에서 출발한 ‘참교육’이 공개 직후 폭발적인 화제성과 함께 글로벌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10일 넷플릭스 발표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은 지난 5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64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포함해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10개국에서 1위를 비롯해, 총 48개 국가에서 톱10 리스트에 오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엿볼 수 있게 했다.
김무열, 이성민, 진기주, 표지훈 주연의 ‘참교육’은 선 넘는 학생, 교사, 학부모로 인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교권과 교육현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교권보호국의 통쾌하고 시원한 참교육을 그린 드라마다. 김무열, 이성민, 진기주, 표지훈 등이 출연했다.
공개 전에는 작품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도 많았다. 동명의 원작 웹툰 속 일부 회차에 인종 차별 표현이 문제가 됐고, 성차별 장면에 대한 반발도 컸다. 지난 2024년 11월 배우 김남길이 주연 물망에 오른 것이 알려지자 논란이 더욱 커졌다. 당시 김남길은 “많은 분이 불편해한다면 그런 작품은 안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작품 출연을 고사했다.

이후 ‘참교육’은 김무열을 주인공으로 새로운 판을 꾸렸다. 드라마에서는 원작 속 문제가 된 장면을 제외하고 드라마만의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교육 현장의 규칙과 서열을 넘어 교육 방식에 대한 전권을 부여받은 교권강화국의 존재가 흥미를 유발했다. 감독관들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으로 ‘사이다’ 참교육을 펼쳤다. 다양한 액션과 깊은 감정 연기를 펼친 김무열을 중심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입은 진기주 표지훈의 활약이 돋보였다.
또 학교 폭력, 10대 조직 폭력, 성적 비리, 학교 악성 민원, 도박, 마약 등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카타르시스 있는 전개를 펼쳤다.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됐고, 교육 방식에 대한 저마다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참교육’은 입소문을 타면서 화제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9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발표 결과 김무열은 6월 1주 차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그의 출연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참교육’ 또한 공개 첫 주 만에 TV-OTT 드라마 부문 2위에 올랐다.
‘참교육’은 5만 4881점의 화제성 지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6년 넷플릭스 공개 오리지널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또한 역대 TV-OTT 드라마 오프닝 화제성 1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화제성은 연일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극에 등장한 가상의 조직 교권보호국에 대한 찬반 의견과 함께 실제 교육 현장에도 교권 보호를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화제성을 바탕으로 ‘참교육’의 인기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