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신철, 이하 BIFAN)가 시작된다.
제30회 BIFAN은 2일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5시 20분부터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레드카펫을 진행한 뒤, 오후 7시부터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막식을 펼친다.
올해 개막작은 원화평 감독의 ‘표인: 풍기대막’이다. 이번 개막식은 지난학에 이어 송승환 감독이 총연출을 맡았으며, 사회는 배우 강석우가 맡았다.
30회를 맞아 개막식에서 특별 시상도 진행한다. 중국 배우 조시 호는 ‘판타스틱 아이콘상’을, 판빙빙은 ‘글로벌 아이콘상’을 받는다. 세계 영화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 이들은 레드카펫과 개막식에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더불어 올해 레드카펫에는 국내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들이 대거 참석한다.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 ‘살목지’ 이상민 감독, ‘우리 아빠 좀비’ 곽경택 감독과 유재명 이시언, ‘교생실습’ 김민하 감독, ‘내 이름은’ 정지영 감독이 참석을 확정했다.
이번 BIFAN은 ‘배우 특별전’ 대신 한국 영화사의 흐름과 의미를 되짚는 데 초점을 맞춘 ‘한국 장르영화 33’ 특별전을 마련했다. 상영작에는 ‘넘버3’, ‘쉬리’, ‘올드보이’, ‘왕의 남자’, ‘아저씨’, ‘곡성’, ‘마녀’ 등이 포함됐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총 50개국의 장편 170편, 단편 85편, AI 영화 38편, XR 28편 등 총 321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제30회 BIFAN은 2일부터 12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상영작은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벙커, CGV소풍, 롯데시네마, 부천천문과학관 등 부천 전역에서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