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또 다른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가 현대 자동차 그룹의 미래 전기 자동차 공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지아 해안에 공장을 열 것을 발표했다고 AJC는 밝혔다.
액셀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개발하는 서한 오토 조지아 (Seohan Auto Georgia)는 화요일 리버티 카운티에 7,200 만 달러 규모의 공장을 건설 할 예정이며 180명의 근로자를 고용 할 것이라고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서한은 조지아 역사상 가장 큰 경제 개발 프로젝트인 현대자동차의 차기 공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배너 지역에 공장을 짖기로 한 일곱 번째 부품 공급업체이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보도자료에서 “현대 메타플랜트는 리버티 카운티와 같은 지역사회에서 열심히 일하는 조지아인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전체 지역의 경제적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은 앨라배마주 오번(Auburn)에 있는 대규모 확장 공장을 포함하여 미국 전역에 여러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서배너의 새로운 공장은 조지아에 들어선 첫 번째 공장이 될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서배너 서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곳에 2025년 개장을 목표로 메타플랜트 아메리카(Metaplant America)라고 불리우는 메가플랜트 공장을 착공하였다. 현대자동차는 EV 공장에서 8,100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서한오토 조지아의 정기구 대표는 “조지아는 전기차 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며, 무한한 기회와 잠재력을 지닌 서한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개척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