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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츠보로 경찰관 총격받아 공수…범인은 19세

경찰, 들로치 경관 위한 모금 운동 전개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4월 18, 2024
in 사회, 서배너 / 로컬 / 지역, 최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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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츠보로 경찰관 총격받아 공수…범인은 19세

16일 밤 근무 중 총격을 당한 들로치 경관(왼쪽)과 용의자로 체포된 켄트(오른쪽). 사진=스테이츠보로 경찰서 제공

스테이츠보로 경찰관 한 명이 화요일 밤 근무 중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국은 순찰대 소속 조이 들로치(Joey Deloach)가 이날 밤 10시 직전에 코퍼 비치에서 남성이 차에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들로치는 주차된 차량 안에서 용의자의 설명과 일치하는 19살의 앤서니 켄트(Anthony Kent)를 목격했다.

경찰에 따르면 켄트는 차량에서 내려 들로치와 총격을 주고받았다.

마이크 브로드헤드(Mike Broadhead) 경찰서장은 들로치가 혼자였지만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켄트는 도망치려고 했지만 출동한 다른 경찰관이 그를 인근에서 체포할 수 있었다.

들로치도 다리에 부상을 입었고, 어깨에 파편을 맞아 상처가 났는데, 다른 경찰관 한 명이 급히 달려와 출혈을 맏는 지혈대를 씌워줬다.

들로치의 담당 의사는 지혈대가 그의 생명을 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브로드헤드 서장은 “정말로 끔찍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찰관, 조지아 서던대학교 경찰서 및 불록 카운티 보안관실이 훌륭한 일을 해줬다”고 말했다.

서장은 들로치가 부상을 처리할 수 있는 외상 센터가 있는 서배너로 공수됐다고 말했다. 그는 다리 동맥이 손상돼 5시간 동안 수술을 받았다. 17일(수) 조지아수사국(GBI)는 들로치 경찰관의 상태가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브로드헤드 서장은 7년차 베테랑인 들로치가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근육 손상을 교정하려면 더 많은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스테이츠보로 경찰서는 들로치를 대신해 기부금을 모으고 있다. 기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웹사이트 https://www.statesboropolice.org/ 에서 하단에 노란색 “기부” 버튼을 클릭하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경찰은 스테이츠보로 경찰 재단(Statesboro Police Foundation)으로 수표를 작성해 우편으로 보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보낼 우편주소= PO Box 2948, Statesboro, GA 30459

켄트는 불로치 카운티 감옥에 수감됐고 공공 안전 담당관에 대한 가중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관리들은 트레이틀렌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도 그의 체포에 대한 중범죄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스테이츠보로 경찰서는 무력 사용 사건의 표준절차에 따라 GBI에 이번 총격 사건에 대한 조사를 요청했다.

수요일 GBI는 독립적인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조사가 완료되면 검토를 위해 오지치 사법 순회 지방검찰청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된 정보가 잇는 사람은 누구나 912-871-1121 또는 Sr. Det. 로 GBI의 지역 5 조사 사무소에 전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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