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조지아주 포트웬트워스에서 BMW 차량과 목재 운반 트럭이 충돌해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지아주 경찰청(GSP)에 따르면, 사고는 21일 월요일 오후 2시 48분경, 포트웬트워스 국제 제지공장 입구 인근 GA-25 도로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한 결과, 목재를 적재한 트럭이 제지공장으로 좌회전하던 중, 트럭 뒤로 길게 돌출된 목재에 BMW X7 차량이 충돌한 것으로 파악했다.
BMW는 충돌 직후 도로를 이탈해 나무를 들이받았고, 트럭 운전자는 사고 직후 현장을 벗어나 제지공장으로 들어가 목재를 하차한 것으로 나타났다.
BMW 운전자였던 62세 켈리 설리번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GSP는 현재 목재 트럭과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으며, 사건은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