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 남동부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며 대피령과 소각 금지 조치가 확대되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브랜틀리 카운티와 클린치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대규모 연기가 확산됐으며, 특히 클린치 카운티 산불은 약 9,000에이커 규모로 번진 상태다.
또한 애플링 카운티와 포트 스튜어트 인근에서도 추가 산불이 발생하면서 지역 전반에 화재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조지아 산림위원회에 따르면 하루 동안 46건의 산불이 발생해 총 1,080에이커가 소실되는 등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다.
브랜틀리 카운티 일부 지역에는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주요 도로도 전면 통제됐다.
이와 함께 벌록카운티, 글린카운티, 가든시티 등에서는 야외 소각 전면 금지 조치가 시행됐다. 위반 시 최대 1,000달러 벌금 또는 징역형이 부과될 수 있다.
당국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강수 부족이 겹치며 산불 위험이 극도로 높아진 상황”이라며 주민들에게 화재 유발 행위 자제를 강력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