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맥스(Newsmax)의 보도에 의하면, 미국 법무부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전 세계 해운 컨테이너 공급을 인위적으로 제한하고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중국의 주요 컨테이너 제조사 4곳과 임원 7명을 기소했다.
스탠리 우드워드 법무부 부장관보는 “이 중국 카르텔은 협력 협약을 통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해운 컨테이너 가격을 대폭 인상했다”며 “심지어 생산 라인과 가격을 감시하기 위해 비디오 카메라까지 사용했다”고 밝혔다. 기소된 회사들은 전 세계 표준 건화물 컨테이너의 약 95%를 제조하는 업체들이다.
오미드 아세피 법무부 차관보 대행은 이 사건이 약 35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거래와 관련돼 있으며 “모든 미국 가게 진열대와 모든 미국 가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검찰에 따르면 피고 기업들은 2019년 말 컨테이너 생산량을 제한하기로 합의해 인위적인 공급 부족을 만들었다. 이로 인해 코로나 팬데믹 기간 의료용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생활용품 수입에 의존하던 미국인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검찰은 기업들이 서로의 공장에 비디오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생산 할당량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임원들이 “독점금지법 위반” 우려를 주고받으며 관련 이메일을 삭제하자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 피고 기업의 수익은 1억 1,000만 달러 손실에서 1억 8,000만 달러 이익으로, 다른 기업은 약 2,000만 달러에서 17억 5,000만 달러로 급증했다. 피고인 중 한 명인 빅 마(Vic Ma) 임원은 올해 초 프랑스에서 체포돼 미국 송환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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