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의 보도에 의하면, 트럼프 어카운트(Trump Accounts) 공식 앱이 목요일 출시됐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미국 시민권자 아동의 개인 계좌에 1,000달러를 입금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기존 529 플랜이나 개인 은퇴 계좌(IRA)처럼 투자 수익이 시간과 함께 복리로 불어나는 구조다.
자격 요건은 미국 시민권자, 사회보장번호 보유, 2025~2028년 출생 세 가지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부모는 IRS 공식 홈페이지(irs.gov/trumpaccounts)에서 양식 4547을 작성해 등록할 수 있다. 7월 4일부터는 부모, 보호자 등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들이 추가 납입도 할 수 있게 된다.
복리의 힘, 1,000달러가 얼마까지 불어날까
버팔로대학교 경영대학원 스콧 레잉 교수는 주식이 장기 투자 시 비교적 안전한 자산으로, 일반 저축 계좌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1957년 이후 S&P 500의 연평균 수익률은 10% 이상이다. 이 수익률을 기준으로 하면 1,000달러의 초기 투자금은 18년간 연 10% 복리로 성장해 약 5,600달러가 된다.
다만 레잉 교수는 트럼프 어카운트가 수혜자가 18세가 되면 IRA로 전환되므로, 59.5세 이전 인출 시 10% 조기 인출 벌금과 세금을 고려하면 실질 수령액은 약 3,600달러 수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복리는 마치 눈덩이를 굴리는 것과 같다. 처음에는 천천히 커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존에 쌓인 눈 위에 새 눈이 더해져 점점 빠르게 불어난다. 연 10% 수익률 기준으로 내 출생 연도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지금 얼마가 됐는지는 IRS 공식 사이트의 계산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