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모닝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바나시가 급격한 도시 성장에 대비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총 4억7,780만 달러 규모의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3억5,750만 달러 규모의 상하수도 수익채권(Revenue Bonds)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투자 계획은 노후 시설 교체와 처리용량 확대를 통해 급증하는 주거·상업·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수도·하수도 요금 단계적 인상
사바나 시의회는 지난 11일 채권 발행을 승인했으며, 상환 재원은 수도·하수도 요금 인상을 통해 마련된다.
이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수도·하수도 요금이 단계적으로 오르며, 가구당 월평균 약 4.34달러가 추가 부담될 전망이다.
또한 신규 개발사업에 대한 상하수도 연결 부담금도 함께 인상해 도시 성장에 따른 기반시설 투자 비용을 개발업체와 분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조지타운·트래비스필드 시설 대폭 확장
5개년 투자계획의 핵심은 1억 달러가 넘는 대형 사업 두 건이다.
우선 1억2,500만 달러를 투입해 조지타운 하수처리장에 최신 수처리 시설을 새로 건설한다.
현재 시설은 준공 후 약 35년이 지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강화될 환경 규제에도 대비하게 된다.
하루 처리용량도 기존 245만 갤런에서 400만 갤런으로 확대된다.
또 다른 핵심 사업은 트래비스필드 수처리시설 확장이다.
총 1억 달러를 투입해 기존 설비를 증설, 하루 처리용량을 현재 400만 갤런에서 800만 갤런으로 두 배 늘릴 계획이다.
성장하는 사바나 대비
이번 5개년 계획은 조지타운, 트래비스필드를 비롯해 사바나시가 운영하는 5개 하수처리시설 모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와 별도로 산업용·생활용 정수장 현대화 사업도 진행 중이며, 해당 사업에는 조지아주 정부가 1억4,600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론 펠더 사바나시 수자원국장은 “사바나는 주거와 상업, 산업 부문 모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상하수도 공급 능력 확보는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 투자”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