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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상환제도 대변화

7월부터 700만명 대상…월 상환액 수백달러 늘어날 수도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6월 25, 2026
in 경제, 교육, 미국 / 국제, 사회, 최신뉴스
Reading Time: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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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 상환제도 대변화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연방 학자금대출 상환 프로그램인 SAVE 플랜이 종료되면서 오는 7월 1일부터 700만 명이 넘는 대출자들이 새로운 상환 계획으로 전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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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학자금 대출 서비스 기관은 7월부터 기존 SAVE 플랜 가입자들에게 새로운 상환 방식 선택 안내를 시작한다. 일부 대출자는 월 상환액이 수백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어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비영리 학자금 대출 상담기관인 학생대출상담연구소(TISLA)의 벳시 메이오트 대표는 “휘발유와 의료비 상승에 이어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까지 겹치면서 많은 가정이 큰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연소득 12만 달러의 4인 가족이 학자금 대출 6만 달러를 보유한 경우, 기존 SAVE 플랜에서는 월 약 430달러를 납부했지만 새로운 소득기반 상환(IBR) 방식에서는 월 630~850달러까지 증가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상환 계획을 선택할 때 단순히 월 납입금이 가장 적은 상품보다 장기적으로 가장 적은 총이자를 부담하는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반면 공공서비스대출탕감(PSLF)이나 소득기반 대출탕감 프로그램 대상자는 가능한 한 월 상환액이 낮은 소득기반 상환계획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상환 방식은 개인이 처음 학자금 대출을 받은 시기에 따라 선택 가능한 프로그램이 달라질 수 있다. 이미 해당 대출을 모두 상환했더라도 최초 대출 시점이 기준이 된다.

대출자는 연방학자금지원(Federal Student Aid)의 ‘Loan Simulator’나 학생대출상담연구소(TISLA) 계산기를 이용해 자신에게 적합한 상환 방식을 비교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온라인에서 떠도는 잘못된 정보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에서는 대출을 통합(Consolidation)하면 더 유리한 상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고 홍보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기존 대출탕감 진행 기간이 초기화될 수 있다.

상환이 어려운 경우에도 연체나 디폴트(채무불이행)는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디폴트가 발생하면 임금 압류, 추가 추심 비용, 신용점수 하락 등 더 큰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소득이 변할 때마다 최소 1년에 한 번씩 상환계획을 다시 검토하는 것이 장기적인 이자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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