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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 확정…유럽 6개국+메시 아르헨+복병 모로코

'홀란 vs 케인' 골잡이 대결 등 흥미진진 매치업 8강부터 미국 개최…10일 프랑스-모로코 첫 경기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by 서배너코리안타임즈 | Savannah Korean Times
7월 8, 2026
in 국제, 미국 / 국제, 스포츠, 최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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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 확정…유럽 6개국+메시 아르헨+복병 모로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진출팀과 매치업이 모두 가려졌다. 유럽 국가 6개 팀이 생존해 계속되는 유럽 강세를 증명했고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남미)와 복병 모로코(아프리카)가 타 대륙 자존심을 걸고 도전장을 내미는 그림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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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 이집트, 스위스와 콜롬비아의 경기를 끝으로 북중미 월드컵 16강 일정이 마무리됐다. 나란히 짜릿한 승리를 거둔 아르헨티나와 스위스가 막차를 탔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대회 16강전에서 3-2 대역전승을 거두며 2연패를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34분까지도 0-2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남은 짧은 시간에 3골을 몰아쳐 뒤집는 저력을 보여줬다. 슈퍼스타 메시는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경기 막판 1골1도움을 올리며 결국 이름값을 해냈다.

스위스와 콜롬비아의 16강전 마지막 경기는 승부차기 끝 희비가 갈렸다. 스위스는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스위스는 자국에서 열렸던 1954 대회 이후 72년 만에 다시 8강에 올랐다. 1934·1938·1954 대회에서 거둔 8강이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스위스는 새 역사에 도전한다.

본문 이미지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이 완성 되었다. 아르헨티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3-2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스위스는 8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 밴쿠버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전 포함 120분 동안 득점없이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마지막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8강에 진출한 국가는 모로코, 프랑스, 노르웨이, 잉글랜드, 스페인, 벨기에, 아르헨티나, 스위스 8개국이다.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김초희 디자이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이 완성 되었다. 아르헨티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3-2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스위스는 8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 밴쿠버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전 포함 120분 동안 득점없이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마지막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8강에 진출한 국가는 모로코, 프랑스, 노르웨이, 잉글랜드, 스페인, 벨기에, 아르헨티나, 스위스 8개국이다.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김초희 디자이너

이제 북중미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는 팀은 8개 국가로 줄었다. 매치업은 모로코-프랑스, 스페인-벨기에, 노르웨이-잉글랜드, 아르헨티나-스위스로 결정됐다. 무려 6개 팀이 유럽 국가이고 남미(아르헨티나)와 아프리카(모로코)에서 1팀이 생존했다.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3개국(미국-멕시코-캐나다)에서 펼쳐진 북중미 월드컵이지만 8강부터는 모두 미국에서 일정을 진행한다.

가장 먼저 10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모로코의 경기가 열리며 11일 스페인과 벨기에는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그리고 12일 노르웨이와 잉글랜드(마이애미 스타디움), 아르헨티나와 스위스(캔자스시티 스타디움)가 4강 티켓을 놓고 다툰다.

2연패를 꿈꾸는 아르헨티나는 역사를 쓰려는 스위스를 상대한다. 스위스는 불혹의 나이에도 월드컵 모든 기록을 깨뜨리고 있는 메시를 넘어야 역대 최고 성적인 4강에 오를 수 있다.

잉글랜드와 노르웨이의 대결은 현시점 최고의 골잡이라 불리는 해리 케인과 엘링 홀란의 자존심 대결로 관심이 모인다. 홀란(7골)과 케인(6골)은 이번 대회 득점왕까지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쫓고 있다. 현재 득점 레이스 1위는 메시(8골)이고 프랑스 음바페도 7골을 넣고 있다.

본문 이미지 - 메시가 역대 최초로 월드컵 9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대회 통산 최다인 21호 골, 그리고 이번 대회 득점 선두를 의미하는 8호 골을 터뜨리는 순간이었다. ⓒ 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메시가 역대 최초로 월드컵 9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대회 통산 최다인 21호 골, 그리고 이번 대회 득점 선두를 의미하는 8호 골을 터뜨리는 순간이었다. ⓒ 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프랑스와 모로코는 4년 만에 중요한 길목에서 다시 조우한다. 두 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에서 격돌했는데, 당시에는 프랑스가 ‘돌풍의 팀’ 모로코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럽의 강호 벨기에와 스페인은 월드컵에서 3번째로 대결한다. 1986 멕시코 월드컵 8강에서는 벨기에가 승부차기 끝 스페인을 따돌렸고, 이어진 1990 이탈리아 대회 조별리그에서는 스페인이 벨기에를 2-1로 꺾은 바 있다.

4년 전 카타르 월드컵 8강 진출국은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프랑스,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브라질, 모로코였다. 유럽 국가가 하나 더 늘었다. 아르헨티나, 프랑스, 모로코, 잉글랜드는 두 대회 연속 8강 고지에 올랐다.

카타르 대회 결승에서 명승부를 펼쳤던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다시 마지막 무대에서나 재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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