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먼드힐 I-95에서 14일 오전 박스트럭이 갓길에 세워진 교통통제 작업차량을 들이받아 도로 작업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지아주 순찰대에 따르면 사고는 오전 6시15분께 I-95 북쪽 방향 87마일 지점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작업자 2명은 포드 F-600 교통통제 차량 밖에서 도로에 설치했던 교통통제 장비를 수거하고 있었다.
경찰의 초기 조사 결과, 아마존 박스트럭이 주행 차선을 벗어나 오른쪽 갓길로 진입하면서 주차돼 있던 작업차량을 들이받았다.
충돌 충격으로 작업차량은 I-95의 3개 차선을 가로질러 잔디 중앙분리대로 밀려난 뒤 가드레일을 넘어갔다. 이 과정에서 차량 밖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충돌에 휘말려 현장에서 숨졌다.
박스트럭 운전자는 현장에서 풀려났으며, 향후 처분은 사고 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조지아주 순찰대가 상업용 차량 단속요원들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여파로 I-95 북쪽 방향 전 차선이 4시간 이상 폐쇄됐으며 남쪽 방향 왼쪽 차선도 한동안 통제됐다. 북쪽 방향은 오전 10시37분께 통제가 해제됐고 오전 11시 전 모든 차선이 다시 개방됐다.
사고 직후 우회 차량이 몰리면서 벨파스트 켈러 로드와 17번 도로 일대에서도 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숨진 작업자 2명의 신원은 보도 시점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