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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 에어비앤비 숙소서 총격…주민들 단기임대 규제 강화 촉구

헌터스리지 주택가서 총탄 발사·이웃집 우편함 파손…시 당국 조례 개정 여부 답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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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 2026
in Savannah / 서배너로컬 / 지역, 로컬, 미국 / 국제, 사회, 최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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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 에어비앤비 숙소서 총격…주민들 단기임대 규제 강화 촉구

채널11 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풀러시 헌터스리지(Hunter’s Ridge) 주택단지에서 에어비앤비 단기임대 숙소와 관련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시 정부에 단기임대 규정 강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번 사건은 롱리프 서클(Longleaf Circle) 주택가에서 발생했으며, 인근 주택의 우편함에 총탄으로 추정되는 구멍이 발견되는 등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일반 주거지역에서 운영되는 단기임대 숙소가 지역사회의 안전과 주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시 정부가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년 동안 이런 일 처음”…주민들 충격

롱리프 서클에서 20년 동안 거주해 온 에반다 웹스터는 이번 총격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웹스터는 “우리에게는 정말 믿기 어려운 일이었다”며 오랜 기간 거주한 동네에서 이 같은 사건을 경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문제가 된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두 집 떨어진 주택의 우편함에는 총탄으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구멍이 발견됐다.

웹스터는 사건 이후 시 정부의 대응이 충분하지 않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아무런 조치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다 보니 시 당국이 주민들의 안전에 관심이나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상황에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며 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보안카메라에 총격 장면 포착

인근 주민 제프 엘킨스의 주택 보안카메라에는 총성이 발생한 당시 상황이 촬영됐다.

엘킨스는 이번 사건이 롱리프 서클만의 문제가 아니라 풀러시 전체의 주거환경과 관련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풀러가 지금처럼 계속 성장한다면 적절한 조치가 없는 한 이와 비슷한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엘킨스는 자신이 2011년부터 해당 지역에 거주했지만 이전에는 이런 사건을 경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문제가 된 에어비앤비 숙소가 운영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거나 1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이런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며 단기임대 규정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웹스터와 엘킨스는 모두 풀러시가 현행 단기임대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풀러시, 주거지역 내 단기임대 허용

현재 풀러시 조례는 일정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 일반 주거지역에서도 에어비앤비와 같은 단기임대 숙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숙소 소유주는 여러 인증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매년 단기임대 운영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한 단기임대 숙소 간 거리는 최소 500피트(약 152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

숙박 가능 인원 역시 해당 주택의 수용 인원 기준에 따라 제한된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이러한 규정만으로는 주택가의 안전 문제를 충분히 예방하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 당국, 조례 개정 계획에 답변 없어

채널11 뉴스는 이번 총격 사건을 계기로 풀러시가 단기임대 조례를 재검토하거나 개정할 계획이 있는지 시 관계자들에게 문의했다.

그러나 시 당국은 해당 질문에 답변을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단기임대 규정 강화나 조례 개정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이번 보도에는 총격 사건의 정확한 발생 날짜와 부상자 유무, 용의자 신원 및 체포 여부 등이 공개되지 않았다.

총격이 에어비앤비 숙소와 관련해 발생한 것으로 보도됐지만, 숙소 이용객이 직접 총을 발사했는지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풀러시 주거지역 내 단기임대 숙소의 운영 기준과 주민 안전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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