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이 북미 연구개발(R&D) 거점을 갖추고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LG화학은 미국 조지아주에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North America Innovation Center)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북미 지역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리사이클링 △바이오 플라스틱 등 3대 신성장 동력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내재화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 역할을 현지 기술 조사와 과제 개발부터 지역 대학 등과의 공동연구, 우수인재 확보, 독자 연구개발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를 확대 개편해 2025년까지 독립 시설을 갖춘 북미 핵심 연구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조지아공과대학과 3대 신성장 동력 분야 미래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R&D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우수인재를 양성해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