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서던대학교가 올가을 사상 최대 규모의 학생 등록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학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대학 측은 13일 현재 전체 등록 학생이 3만4,000명을 넘어섰으며, 스테이츠보로 캠퍼스에만 6,500명 이상의 신입생이 입학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스테이츠보로 캠퍼스 전체 학생 수도 2만1,000명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캐시 모건 조지아 서던대 등록·마케팅·학생성공 담당 수석부총장은 대학의 지속적인 성장 배경으로 교육의 질과 학생 및 학부모들의 신뢰를 꼽았다.
특히 이스트 조지아 주립대학과의 통합도 학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통합 과정에서 1,966명 이상의 학생이 합류했으며, 올해도 스웨인스보로와 스테이츠보로 센터를 중심으로 비슷한 규모의 학생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교육과정 확대도 대학의 학생 모집 범위를 넓히고 있다.
대학은 학생 증가에 대비해 강의 개설 확대와 교수·직원 충원, 기숙사 확충 등을 진행했다. 스테이츠보로에서는 샤름 아파트와의 협력을 통해 주거 공간을 확보하고 식당 운영 개선과 교내 서점 개보수도 실시했다.
특히 스테이츠보로 캠퍼스에는 학생들을 위한 주차공간 435면이 추가됐다. 개강 초기에는 직원들을 주차장에 추가 배치해 학생들의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크게 증가했다.
조지아 대학시스템이 발표한 2025 회계연도 경제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 서던대가 지역경제에 미친 경제적 효과는 약 12억3,992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6.2%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경제효과 분석 대상에는 불록, 스크리븐, 캔들러, 이매뉴얼, 에번스, 태트널, 젠킨스 카운티를 비롯해 사바나가 위치한 채텀 카운티와 에핑햄, 브라이언, 리버티 카운티 등이 포함됐다.
학생들의 소비 규모만도 2025 회계연도 약 4억8,443만 달러에 달했다.
조지아 서던대 비즈니스 분석·경제연구센터의 벤 맥케이 소장은 학생들의 소비가 지역 소매업과 식당 등 소비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소비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를 채우고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며 지역 상품과 서비스 수요를 늘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학 측은 단순히 학생 수를 늘리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 경험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를 함께 고려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입·재학생들의 기숙사 입주는 14일부터 사바나, 스테이츠보로, 스웨인스보로 캠퍼스에서 시작된다. 사바나 암스트롱 캠퍼스의 입주 등록은 애버콘 스트리트의 암스트롱 센터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진행된다.
조지아 서던대의 2026년 가을학기 수업은 모든 캠퍼스에서 8월 19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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