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월) 오전 9시 15분 현재 허리케인 밀턴은 4등급 허리케인의 위력을 갖췄다.
허리케인 커크, 헤슬리, 밀턴을 추적하고 향후 며칠 동안 개발이 가능한 지역을 추적하고 있는 WJCL 방송은 밀턴이 주요 허리케인이 됐고 오늘도 계속 강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플로리다 서해안에 접근 중인 밀턴은 수요일까지 동쪽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목요일 오후까지 플로리다 중부를 지나 남동쪽 해안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조지아 동부 해안과 로우컨추리에 미치히는 영향은 주로 북동쪽에서 시속 30~45마일의 돌풍이 불고 아침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급류가 위협적인 해안 지역에 미치는 것이다.
만약 밀턴의 이동 경로가 조금 북쪽으로 옮겨질 경우 영향력은 더 커지겠다.
한편, 허리케인 레슬리는 앞으로 며칠 동안 북서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며, 육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