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모닝뉴스 보도에 의하면, 사바나시가 관광 명소인 리버스트리트(River Street)를 세계적인 강변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워터프런트 재개발 사업의 첫 단계에 착수했다.
사바나 시의회는 최근 150만 달러 규모의 1단계 사업을 승인했으며, 앞으로 5년 동안 총 6,000만 달러를 투입해 대규모 강변 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공개된 ‘워터프런트 비전 플랜(Waterfront Vision Plan)’을 실제로 실행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베이 스트리트(Bay Street)에서 리버스트리트로 내려가는 9개 출입구에 설치되는 새로운 철제 랜드마크다.
높이 약 9피트의 기둥 위에 전통 양식의 랜턴을 설치하고 하단에는 ‘River St.’ 표지판을 부착해 방문객들이 리버스트리트 입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줄리 머셀먼 사바나 워터프런트 커뮤니티개선지구(SWCID) 사무총장은 “이번 철제 입구 설치는 앞으로 100년 동안 사바나 워터프런트의 모습을 바꿀 역사적인 변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단계 사업에는 이와 함께 역사적인 강변 건물의 야간 경관 조명 개선과 쓰레기 수거시설 정비도 포함됐다.
특히 건물 외벽을 비추는 경관 조명이 설치되면 야간 리버스트리트의 분위기가 한층 아름답게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머셀먼 사무총장은 “밤이 되면 역사적인 건물들이 더욱 돋보여 강변 전체가 따뜻하고 매력적인 분위기로 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바나 시의회는 이번 사업과 함께 워터프런트 비전 플랜도 공식 도시계획으로 채택했다.
비전 플랜에는 플랜트 리버사이드 디스트릭트(Plant Riverside District)부터 메리어트 사바나 리버프런트 호텔까지 강변 일대를 대상으로 모두 50여 개 개선사업이 담겨 있다.
주요 내용은 ▲보행 동선 개선 ▲활용도가 낮은 공간 활성화 ▲경관 개선 ▲공공예술 확충 ▲접근성 향상 등이다.
사바나시는 리버스트리트 도로와 보행환경 개선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사바나 무브스(Savannah MOVES)’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접근이 가능한 다목적 보행로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보다 편리하게 강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사바나 최초의 커뮤니티개선지구(SWCID)와 시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SWCID는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추가 세금을 부담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조직으로, 이번 1단계 사업비 가운데 15만 달러(10%)를 직접 부담한다.
밴 존슨 사바나 시장은 “리버프런트는 사바나에서 가장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공공공간”이라며 “이번 사업은 사바나의 대표 관광명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