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은 펨브로크를 “오래된 역사 마을”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곳은 현재 큰 변화를 맞이하며 새로운 챕터가 작성되고 있다.
펨브로크는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와 가까운 거리에 있다. 엘라벨(Ellabell)과 펨브로크(Pembroke)의 커뮤니티 회원들은 이 메타플랜트가 펨브로크에 가져올 큰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펨브로크의 새 도시 관리자인 크리스 벤슨(Chris Benson)은 시 공무원들이 메타플랜트 공장이 발표된 이후 한 해 동안의 급속한 성장은 흥미롭고 도전적이었다고 말했다.
“지역 사회가 원하는 것과 경제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라고 벤슨은 말한다. “개발의 균형은 지역 사회가 지원할 수 있는 것을 경제적으로 보는 것이다.” 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 곳 펨브로크에는 앞으로 새로운 집과 상점이 들어서고 지역 극장이 재건축 될 것이다.
공장 부지에서 서쪽으로 10마일 떨어진 펨브로크(Pembroke)에서는 작은 개발 지역이 싹을 틔우고 있다. 이 마을의 현재 인구는 3,000명이 넘는다.
Warnell Road에 건축중인 14세대 타운홈 건축은 거의 끝나가고 있으며 브라이언 카운티 중학교 건너편에 280채의 새 주택이 건설되고 있습다. 꽃 가게는 West Railroad Street의 오래된 경찰서에 들어가고 Family Dollar는 Food Lion 옆 US 280에 건설되고 있다.
벤슨은 “민간 개발 커뮤니티가 앞으로 이 지역에 주택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보는 것은 매우 흥미진진하다. “이 지역의 건축업자들이 우리 지역 사회를 이해해 주셔서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개발 호재가 주민들에게 희소식만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다.
펨브로크(Pembroke)와 엘라벨(Ellabell) 주민들은 U.S. 280을 이용하는 트럭 수가 현저히 늘어나며 생긴 교통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엘라벨에 거주하는 아만다 문트(Amanda Mundt)는 일주일에 두세 번 펨브로크로 가는 길에 대한 걱정이 커졌다. 식료품 점, 약국 또는 교회에 갈 때 마다 늘어난 교통량의 증가는 그녀에게 적지 않은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그녀는 “나는 우리 카운티의 성장을 지지하지만 새로운 공장과 상업 시설들이 들어오기로 결정하기 전에 교통 상황을 철저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곳의 교통체증은 매우 우스꽝스럽고 Olive Branch Road에 사는 사람들은 280 또는 80 도로로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앞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트래픽이 점점 더 많아지면 우리는 이제 아무데도 갈 수 없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미라 아메몬(Myra Ammermon)과 같은 다른 사람들은 미래의 성장이 지역 기업을 몰아내고 소도시 공동체의 느낌을 지워 버릴 것 이라고 우려하였다.
“저는 평생을 펨브로크에서 살았고 성장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우리가 이곳에 사는 데는 이유가 있다. 나는 작은 공동체에서 살면서 아이들을 키우고 싶었고 단순한 삶의 방식을 즐기고 싶었다. 우리가 즐기던 오래된 상점은 체인점에 의해 쫓겨나게 될 것이다. 한때 작았던 우리의 시골 공동체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