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티 카운티 개발청, 물류창고 대신 제조업 유치로 방향 전환
공항 확장·트레이드포트 웨스트 산업단지 개발 추진… 수년간 미제출 회계감사도 연내 마무리
더 커런트 GA(The Current GA)의 보도에 의하면, 리버티 카운티 개발청(LCDA)이 물류창고 중심에서 벗어나 제조업과 항공우주·방위산업 유치로 전략을 전환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드코스트 지역공항 확장 추진
LCDA는 전직 리버티 카운티 행정관 조이 브라운을 컨설턴트로 선임해 미드코스트 지역공항(MCRA) 확장을 추진한다. 브라운은 격납고 증설 대기자가 있고 활주로 인접 부지를 원하는 기업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미군 포트 스튜어트, 미 육군 공병단과의 복잡한 협력 체계로 운영되며 재난 시 조지아주 교통부, FAA 등 기관의 긴급 대응 거점 역할도 한다.
LCDA 의장인 앨 윌리엄스 주 하원의원은 활주로 조명 교체를 위한 연방 예산이 2027년 국방부 핵심 사업이었으나 의회의 지연으로 불확실해진 상황이라며, 오는 6월 워싱턴 및 국방부를 직접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항의 항공관제탑과 24시간 소방 지원을 군이 직접 운영하는 것은 같은 규모의 지역공항 중 매우 드문 사례라고 브라운은 강조했다.
트레이드포트 웨스트, 조지아주 ‘삽 준비 완료’ 인증 획득
조지아주 경제개발부는 미드웨이 소재 트레이드포트 웨스트를 주 전역 약 70개 부지 중 하나인 ‘GRAD 셀렉트(Georgia Ready for Accelerated Development)’ 부지로 지정했다. 이 부지는 I-95에서 5마일 이내, 미개발 부지 약 1,224에이커 규모로, 향후 1년간 7,000피트 진입도로와 유틸리티 시설이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바나항과 브런즈윅항 사이에 위치하고 포트 스튜어트의 우수한 인력 공급망을 갖춰 이미 대규모 제조업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개발청 측은 밝혔다.
주택·재산세 부담 연구 결과 발표
조지아 공대에 의뢰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리버티 카운티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재산세를 부담하는 데는 구조적 원인이 있다. 카운티 중위 연령은 28.7세로 주 평균 37.6세보다 낮고, 중위 가계소득도 5만 9,000달러로 인근 카운티 평균 7만 9,000달러를 밑돈다. 또한 100% 전상(戰傷) 장애 제대군인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으로 과세 대상 주택 수가 유사 카운티보다 적어 주거용 부동산 세율이 높아지는 구조다. 연구진은 자동차·전기차 부품, 항공우주 기업 유치를 위해 인프라 고도화가 시급하다고 권고했다.
수년간 미제출 회계감사 연내 완료 예정
회계법인 몰딘 앤 젠킨스의 공인회계사 커크 에리크는 2022 회계연도 감사가 적정 의견으로 마무리됐다고 보고했다. 이전 직원들이 2020년 이후 감사를 제출하지 않아 발생한 공백을 현 경영진이 수습 중이며, 2023년도 감사는 수개월 내 완료되고 모든 미제출 감사는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LCDA 공금을 개인 용도로 유용한 혐의로 대배심에 기소된 전 최고운영책임자 카르멘 콜은 현재 보석 상태이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수질 재생 시설 주민 설명회 6월 개최 예정
LCDA CEO 브린 그랜트는 트레이드포트 이스트에 제안된 수질 재생 시설의 환경 영향에 관한 주민 공청회를 6월 둘째 주에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 20년 전 유사한 시설 계획이 강한 반발에 부딪혔으나, 개발청은 기술이 크게 향상됐고 신규 기업 및 주택 수요를 감당하려면 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