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네이션 보도에 의하면, United States Postal Service가 재정난 대응을 위해 우표 가격을 다시 인상한다.
미 우체국은 오는 7월 12일부터 퍼스트클래스 포에버 우표 가격을 기존 78센트에서 82센트로 4센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국내 엽서 요금은 61센트에서 65센트로 오르며, 국제 엽서와 국제 우편 요금도 1달러70센트에서 1달러75센트로 조정된다.
또한 우체국 계량기(metered mail)를 이용한 일반 우편 요금 역시 74센트에서 78센트로 인상된다. 전체 평균 인상률은 약 5% 수준이다.
우체국 측은 우편물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국 1억6천800만 개 이상 배송 주소에 대한 서비스를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스타이너 우정국장은 “현금이 부족한 상황이며 여러 선택을 해야 한다”며 “새 우편 트럭 도입 같은 투자도 재정 여건상 쉽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USPS는 최근 우편투표(mail-in ballot) 전국 기준 강화 방안으로도 논란이 되고 있다. 새 제안은 각 주가 우체국에 우편투표 가능 유권자 명단과 고유 바코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방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3월 행정명령 이후 추진되고 있으며, 일부 주정부는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USPS가 앞으로도 재정 안정성과 전국 보편 우편 서비스 유지 사이에서 지속적인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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