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20주년을 맞아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빅뱅은 20일 오후(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엠파이어 폴로 클럽에서 열린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2주 차 무대에 올랐다.
이날 지드래곤은 공연을 마무리하며 “아시다시피 올해 빅뱅이 20주년이다, 이제 시작이다”라며 “그래서 우리가 특별한 것을 여기 ‘코첼라’ 처음으로 발표하려고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빅뱅 20주년 월드 투어를 시작할 것”이라며 “오는 8월부터다, 기다려달라”고 발표해 큰 환호를 얻었다.
태양은 한국어로 “먼 곳에서 스트리밍으로 보고 계시는 한국 팬분들도 감사드리고, 직접 이곳에 오셔서 ‘코첼라’ 무대 보러오신 많은 한국분 계신 것도 알고 있는데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주년이다, 긴 시간 동안 저희를 사랑해 주시고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는 길밖에 없다, 여러분이 아니었으면 지금까지 못 했을 거다, 사랑한다”고 진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