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지역 갱단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마약 유통 사건과 관련해 채텀카운티 주민 6명이 조직범죄와 마약 유통,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조지아주 법무장관실 갱단전담기소부는 채텀카운티 대배심이 지난 9월 2일 증거를 검토한 뒤 피고인 6명에 대한 기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사당국은 이번 다주(多州) 수사를 통해 카펜타닐 약 20파운드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카펜타닐은 매우 강력한 합성 오피오이드로, 수사당국은 펜타닐보다 최대 100배 강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피고인 가운데 5명은 반복적인 범죄 활동을 통해 마약과 자금을 확보하려는 범죄조직을 구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4명은 이스트 사바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피루 블러즈와 연계된 것으로 수사당국이 보고 있는 ‘워터스 애비뉴 크루’와 관련된 갱단 혐의도 적용됐다.
기소된 사람은 사바나 거주자인 에드키스 하킴 미첼(34), 론델 자본 오언스(33), 매튜 릭스비(39), 라헴 자완 젠킨스(34), 디본타 라킴 윈(34), 타시일라 나이케어리아 라일리(30) 등 6명이다.
이들에게는 피고인별로 조직범죄방지법 위반, 거리 갱단 테러 및 예방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공모 및 미수, 자금세탁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미첼과 오언스는 워터스 애비뉴 크루의 고위급 구성원인 것으로 수사당국은 주장하고 있다.
수사당국은 이 조직이 애리조나주 피닉스 지역에서 카펜타닐을 확보한 뒤 채텀카운티 지역에 유통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수사에는 채텀-사바나 마약대책팀과 연방마약단속국 사바나·피닉스 지부, 조지아주 법무장관실 갱단전담기소부가 참여했다.
조지아주 법무장관 크리스 카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방·주·연방 수사기관의 공조를 통해 대량의 카펜타닐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사건은 현재 기소 단계이며, 피고인들의 혐의가 법원에서 유죄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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