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힐튼헤드 국제공항의 대규모 터미널 확장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총 2,6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탑승구 4개와 약 4만3천 제곱피트의 승객 공간이 추가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사바나 공항의 전체 탑승구는 현재 15개에서 19개로 늘어난다. 공항 측은 여름철을 비롯한 성수기 이용객 증가로 기존 탑승구가 부족해지면서 추가 공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2024년 10월 착공…마지막 30% 공사 진행
확장공사는 약 2년 전인 2024년 10월 시작됐다. 현재 전체 공사의 마지막 약 30%가 진행 중이며 천장과 바닥, 승객 대기공간 등 내부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새로운 공간에는 승객 대기구역과 탑승교, 화장실, 반려동물 전용 공간이 들어선다. 식당과 소매점도 추가되며 ‘에어 마가리타빌’ 매장도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탑승동에는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대형 채광창도 설치됐다.
2027년 1월 전체 완공 목표
공항 측은 전체 확장공사를 2027년 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다만 공사가 모두 끝나기 전 일부 새로운 탑승구가 먼저 운영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은 사바나 공항의 장기 개발계획 가운데 하나다. 공항 측은 향후 이용객 증가와 성수기 주차난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주차장 건설도 설계하고 있다.
공항 관계자는 향후 20년을 내다본 마스터플랜에 따라 시설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바나 지역의 항공 이용객 증가에 대응해 추진되는 이번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탑승구뿐 아니라 대기·편의시설까지 확대돼 공항의 여객 처리 능력이 한층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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