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바나 관광시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여름철 호텔 객실 점유율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바나 관광당국 자료에 따르면 7월 객실 점유율은 전년 동기 70%에서 올해 65%로 낮아졌다.
사바나 관광청 조지프 마리넬리 회장은 관광객 감소에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열렸던 대형 스포츠 행사에 따른 기저효과와 여행·생활비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사바나의 대표 관광행사인 성 패트릭 데이 퍼레이드 일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퍼레이드는 주말이 아닌 화요일에 열려 주말 개최 때보다 외지 관광객 유입이 적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밴 존슨 사바나 시장도 올해 관광 실적이 최근 몇 년과 비교해 약해졌다고 밝혔다. 존슨 시장은 지역 사업자들도 물가 상승으로 인해 여행객들의 이동과 소비 여력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사바나 시장은 밴 존슨으로 확인된다.
다만 사바나 관광업계는 가을철 관광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나나볼 월드투어 플레이오프와 사바나 고스트 파이리츠 아이스하키 시즌, 미 남동부 대학 여자배구 챔피언십 등 대형 스포츠 행사가 잇따라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바나 관광청은 최근 지역 사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요 행사 방문객을 지역 소비로 연결하기 위한 마케팅 행사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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