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모닝 뉴스(Savannah Morning News)의 보도에 의하면, 에핑엄 카운티 위원회가 화요일 정기회의에서 불과 2주 전 승인했던 1,000가구 주택 개발 계획을 3대 2로 번복하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스탠리 마틴 홈스(Stanley Martin Homes)는 지난 6월 2일 회의에서 짓트로어러 로드 인근 비법인 지역에 1,000가구 규모 주거단지 건설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이 침수 피해와 교통 혼잡 우려를 강하게 제기하면서 재심의가 이루어졌다.
제이미 딜로치 위원은 “그 이후 유역 지도를 자세히 살펴보고, 인근 주민으로부터 수년간 나무가 죽는 등 토지 변화가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포레스트 플로이드 위원은 독립적인 3자 기관이 우수(빗물) 처리 계획을 검토하는 조건부 승인을 동의안으로 제출했으나, 최종 표결에서 3대 2로 부결됐다. 베스 헬미 위원은 “제3자 검토에는 찬성하지만 용도변경 자체에 문제가 있다. 이 부지의 습지 면적이 너무 많고 개발이 주변 지역에 미칠 영향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회의에서 애버콘 로드의 21에이커 부지를 창고 용지로 용도 변경하는 안건은 3대 2로 가결됐다. 개발사 측은 6개 필지를 묶어 개발하는 계획으로 습지와 홍수터 관련 규정을 모두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루커리 앤 루츠 보전소의 이사야 스콧은 “에핑엄 카운티에서 습지가 계속 사라지고 있다. 홍수 저감, 식수 공급, 야생 동물 서식처로서 습지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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