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핑햄 카운티 보안관실이 과속과 난폭운전 근절을 위한 5개 주 합동 특별 단속인 ‘오퍼레이션 서던 슬로우 다운(Operation Southern Slow Down)’에 참여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등 남동부 5개 주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목적은 과속과 난폭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교통사고를 줄여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다.
에핑햄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지난해 캠페인에는 490개 법집행기관이 참여해 과속 운전자에게 5만2,000건 이상의 단속 및 경고 조치를 내렸다.
또한 음주운전(DUI) 1,440여 건이 적발됐으며, 난폭운전 단속 및 경고는 2,234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 주의분산 운전에 대해서도 3,000건 이상의 단속과 경고가 이뤄졌다.
조지아 주지사 산하 고속도로안전국(Georgia Governor’s Office of Highway Safety)의 앨런 풀 국장은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단순히 범칙금을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이고 안전하게 운전하도록 유도해 예방 가능한 교통사고로 가족과 소중한 사람을 잃는 일을 막는 데 있다”고 밝혔다.
‘오퍼레이션 서던 슬로우 다운’은 2017년 남동부 각 주의 교통안전 기관들이 협력해 시작됐다. 당시 여러 주가 동시에 단속을 실시하면 과속과 난폭운전을 줄이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교통사망사고 분석시스템(FARS)에 따르면 2024년 이들 5개 주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교통사고의 21%는 과속이 주요 원인으로 조사됐다.
지미 맥더피 에핑햄 카운티 보안관은 “가족에게 교통사고 사망 소식을 전하는 일은 매우 힘들다”며 “상당수 사고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에핑햄 카운티에서는 과속, 난폭운전, 주의분산 운전과 관련된 신고가 하루 평균 2.3건씩 접수되고 있다”며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