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채텀카운티가 대규모 총기난사 등 복합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카운티 전역의 비상대응기관이 참여하는 ‘총기난사 사고 관리(ASIM·Active Shooter Incident Management)’ 통합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조지아 서던대학교에서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경찰관, 소방관, 응급구조대원, 병원 의료진, 항공응급요원 등 약 100명의 관계자가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총기난사 상황에서 전술 대응을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기관이 동시에 투입되는 대형 재난 발생 시 지휘체계와 의사소통, 기관 간 협력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 관계자들은 지난해 발생한 오글소프 몰 총격 사건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여러 기관이 동시에 출동하면서 신속한 정보 공유와 통합 지휘체계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것이다.
채텀카운티 소방국 교육담당자인 크리스 칼론 CTAC 사령관은 “함께 훈련하고 같은 언어로 소통할수록 지역사회에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채텀카운티 소방국 의료서비스 부국장 리디아 맥크래리도 “우리는 모두 하나의 팀이다. 경찰이든 소방관이든 구급대원이든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교육에서 익히는 통합 대응 원칙은 총기난사뿐 아니라 자연재해, 대규모 인명피해 사고, 복합 재난 등 다양한 비상상황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채텀카운티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지역 응급대응기관들이 정기적으로 합동교육을 실시해 공통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모든 기관이 하나의 지휘체계 아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