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폭풍우가 남동쪽을 휩쓸면서 목요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산발적으로 심한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서배너 지역 언론들은 일제히 오늘을 “기상 경보의 날”(Weather Alert Day)이라고 불렀다.
낮은 부분적으로 맑고 건조해지겠다. 강한 남서풍은 충분한 열과 습기를 가져오겠는데, 이는 점심 시간 이후에 뇌우 발생을 불러오게 된다.
심한 폭풍으로 인해 시속 60마일을 초과하는 돌풍 피해가 예상된다. 이 정도 귬의 돌풍은 가옥과 나무에 피해를 줄 수 있을 만큼 강해 국지적인 정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오늘은 천둥번개가 치지 않더라도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되겠다. 바람은 남서쪽에서 시속 10~20마일의 속도로 계속 불겠다. 지역에 따라서는 시속 25마일 이상의 돌풍이 예상된다.
또다른 예상되는 위험은 직경이 1인치가 넘는 큰 우박이다. 실제로 큰 우박이 발생하면 식물, 차량 및 구조물에 피해를 줄 수 있다.
폭우도 예상되는데, 1인치에서 2인치의 강우량이 빠른 속도로 체워지면서 배수가 불량한 지역에서는 국지적인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
토네이도 위험도 가능하지만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WSAV 3 뉴스는 보도했다.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에 코스탈 엠파이어와 로우컨추리의 북서쪽에서 폭풍이 발생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런 다음 오후 3시까지 폭풍이 서배너 지역으로 이동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폭풍은 저녁까지 계속될 전망이며, 해가 질 무렵에 해안쪽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SAV 3 뉴스는 전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의 악천우가 지나간 뒤에 금요일 오전 6시부터 정오 사이에도 강한 폭풍우가 한 차례 더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폭우와 국지적인 소규모 홍수가 발생할 수 있는데, 또다시 비와 돌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져 정전이 되는 지역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