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의 여름 같은 무더위가 9월 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국립기상청 애틀랜타 지부가 전망했다.
국립기상청의 장기예보 모델은 조지아 북부와 중부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9월 후반까지 지속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상당수 지역의 낮 최고기온도 화씨 90도대(섭씨 약 32도 이상)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늦더위가 장기간 이어지는 원인은 상층의 강한 고기압과 지상 고기압이 지속적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기압 배치는 공기를 아래로 내려보내 대기를 안정시키고 맑고 건조한 날씨를 유지하면서 기온 상승을 유도한다.
현재 장기예보상 조지아 전역의 기온이 뚜렷하게 떨어지는 구체적인 시점은 제시되지 않았다. 국립기상청은 현재와 같은 기압 배치가 9월 후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조지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본격적인 가을 날씨는 예년보다 늦게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번 전망은 주로 조지아 북부와 중부를 대상으로 한 국립기상청 애틀랜타 지부의 장기예보다. 사바나와 풀러 등 조지아 남동부 지역의 구체적인 기온 전망은 지역별 예보를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