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의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문해력·수학 교육 강화, 교실 내 휴대폰 금지, 교사 지원 확대 등을 담은 일련의 교육 관련 법안에 서명했다.
가장 주목받는 법안은 ‘조지아 조기 문해력 법(Georgia Early Literacy Act)’이다. 7,000만 달러를 투입해 1,300명 이상의 문해력 코치를 채용하고, 조지아주 역사상 처음으로 1학년 입학 전 유치원 이수를 의무화한다. 하원의장 존 번스는 “모든 아이에게 읽기를 배울 기회를 보장하는 획기적인 입법”이라고 평가했다.
‘수학 중요법(Math Matters Act)’은 초등학교에서 매일 최소 60분의 수학 핵심 수업을 의무화한다. 고등학교에서는 내년 학기부터 수업 중 휴대폰과 전자기기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이미 지난해 초·중학교에 유사한 규정이 도입됐으며, 교사들은 학생 집중도가 향상됐다고 보고하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비상 상황 시 소통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은퇴 교사 복직 허용 법안도 함께 서명됐다. 이에 따라 퇴직 교사들이 연금을 유지하면서 교단에 복귀할 수 있게 돼 교원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취학 전 보육 접근성 확대와 교육 기회 확충을 위한 법안들도 포함됐다.
켐프 주지사는 “미국 최고의 비즈니스 주인 조지아에서 교실은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성공하기 위한 발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