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C의 보도에 의하면, 허리케인 시즌 개막을 며칠 앞두고 조지아주 타이비 아일랜드 주민과 보험 전문가들이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타이비 아일랜드에 사는 테레사 휘튼은 허리케인 이르마 때 집 1층이 흙탕물에 완전히 잠겨 모든 물건을 잃었고, 허리케인 매튜 때는 나무가 지붕을 뚫고 떨어지는 피해를 입었다. 그는 “지금 대비하지 않으면 나중에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된다”며 이웃들의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비즈니스·주택안전보험연구소(IBHS)의 알렉스 캐리는 구체적인 사전 대비 방법을 제시했다.
노후 지붕은 시즌 전에 미리 교체하고, 강풍에 떨어질 수 있는 나뭇가지와 고사목을 미리 잘라둬야 한다. 홈통을 청소하고 집 곳곳의 틈새를 막아 빗물 유입을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캐리는 “허리케인이 불 때는 물이 압력을 받아 다양한 경로로 집 안에 침투할 수 있다”며 “집을 완전히 방수 처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타이비 아일랜드에서는 이미 일부 주민들이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 자체를 높이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비용이 많이 드는 이런 공사가 어렵다면, 지붕 보강, 가지치기, 방수 조치 등의 기본 대비책만으로도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