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뉴스 퍼스트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식스플래그 오버 조지아(Six Flags Over Georgia)에서 대형 놀이기구가 운행 도중 멈추면서 탑승객들이 약 260피트(약 79m) 상공에 10분간 고립되는 일이 발생했다.
사고는 지난 6월 14일 공원의 대표 놀이기구인 ‘스카이스크리머(SkyScreamer)’에서 발생했다.
스카이스크리머는 최고 시속 40마일(약 64km)로 회전하며 최대 높이 260피트까지 올라가는 대형 그네형 놀이기구다.
운행 도중 갑자기 기구가 멈추자 탑승객들은 수십 미터 상공에서 발이 허공에 매달린 채 구조를 기다려야 했으며, 당시 촬영된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식스플래그 측은 “자동차의 ‘체크 엔진’ 경고등과 비슷한 기술적 신호가 감지되면서 안전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해 기구를 정지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 점검을 모두 마친 뒤 놀이기구를 승하차 위치로 이동시켰으며, 모든 탑승객은 안전하게 하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비슷한 사고는 이틀 전인 6월 12일 미주리주 식스플래그 세인트루이스에서도 발생했다.
당시 같은 기종인 스카이스크리머가 공중에서 멈추면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일가족 4명이 약 3시간 동안 고립됐고, 소방당국이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식스플래그 측은 두 사고 모두 안전장치가 설계대로 정상 작동했으며, 추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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