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 세계적 배우 모니카 벨루치(59)와 미국의 유명 영화 연출가 팀 버튼 감독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22일(현지시간) 한 해외 매체는 모니카 벨루치와 팀 버튼 감독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모니카 벨루치가 교제설에 휩싸인 것은 연하 남자친구 니콜라 르페브르와 결별한 지 3년 만에 나왔다.
앞서 모니카 벨루치는 지난해 10월 리옹에서 열린 제14회 뤼미에르 페스티벌에서 팀 버튼 감독에게 공로상을 시상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후 4개월간 진지한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마드리드에서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두 사람은 아직 자신들의 관계를 공식화하지 않고 있으며, 사생활을 존중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니카 벨루치는 1964년생으로, 대표작으로는 ‘라빠르망’ ‘말레나’ ‘아스테릭스 미션 클레오파트라’ ‘돌이킬 수 없는’ ‘태양의 눈물’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사랑도 흥정이 되나요?’ ‘매트릭스2, 3’ ‘007 스펙터’ 등이 있다.
1958년생인 팀 버튼 감독은 ‘배트맨’ 시리즈, ‘가위손’ ‘화성침공’ ‘혹성 탈출’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유령 신부’ ‘빅 피쉬’ ‘스위니토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빅 아이즈’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등을 연출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웬즈데이’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