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모닝뉴스 보도에 의하면 조지아 남부 산불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5월 22일까지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켐프 주지사는 “주 산림청과 연방·주·지방 당국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현장 대응 인력들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비상사태가 선포되면 조지아 비상관리·국토안보기관이 주 작전센터를 가동하고 필요한 자원을 긴급 동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조지아 교통부, 공공안전부 등 관계 기관은 대응 인력을 즉시 지원해야 한다.
이번 조치에는 최대 500명의 조지아 주방위군 투입 준비도 포함된다. 이 병력은 산불 진화와 주민 보호, 복구 지원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아울러 비상사태 기간에는 물가 폭리(price gouging)가 금지되며, 긴급 물자 수송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시간 제한이 완화된다. 필수 물자를 운반하는 상업용 차량에는 일시적으로 중량·높이·길이 규정도 일부 완화된다.
현재 조지아 산림위원회 지도 기준으로 클린치, 에콜스, 브랜틀리 카운티 등 남부 지역에서 최소 4건의 산불이 계속되고 있다.
가장 큰 화재는 클린치카운티의 ‘파인랜드 로드 화재’로, 22일 저녁 기준 1만6,500에이커 이상이 불탔고 진화율은 1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최근 남부 조지아 전체 산불 피해 면적은 2만 에이커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