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모닝뉴스 보도에 의하면 풀러시가 줄어드는 녹지 보존을 위해 올드 파인 배런 로드 인근 35에이커 규모의 습지와 산림 부지를 매입했다.
이번 부지 매입에는 풀러시의 트리 펀드가 활용됐다. 트리 펀드는 개발업체가 개발 부지 내 필수 수목 보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시에 납부하는 비용으로 조성된다.
풀러시는 지난해부터 예산 검토 과정에서 신규 녹지 확보를 논의해왔으며, 올해 3월 시의회가 트리 펀드를 활용한 녹지 보존 부지 매입을 승인했다.
이번에 매입한 부지는 43만 달러에 거래됐으며, 고지대 산림에서 습지로 이어지고 뒤편 연못까지 포함된 자연 지형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 부지가 야생동물 서식지와 빗물 배수 기능을 동시에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카렌 윌리엄스 풀러시장은 “풀러에 남아 있는 마지막 자연공간들이 개발업체에 의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며 “이 땅이 개발되지 않도록 시가 매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풀러 주민들은 톰 트리플렛 공원과 사바나-오지치 운하 산책로 주변 개발 문제를 놓고 녹지 보존을 강하게 요구해왔다. 이번 매입은 주민 여론을 반영한 첫 실질적 조치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존 가능한 녹지를 추가 확보하고, 도시 성장과 자연 보호 사이 균형을 맞추겠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