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보도에 의하면,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앞두고 조지아 해변에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의료진과 구조 당국이 폭염과 이안류 사고 위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메모리얼 헬스 응급실 관계자는 연휴 기간마다 보트 사고, 교통사고, 수상 사고 환자가 평소보다 크게 증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강한 햇볕과 높은 기온 속에서 탈수와 열탈진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음주 역시 위험 요인이라고 경고했다. 알코올은 탈수를 유발해 어지럼증과 열탈진 가능성을 높이고, 햇볕 아래서 신체 위험을 더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타이비 아일랜드 해양구조대는 해변 방문객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자외선 차단제 사용, 그늘 확보를 강조했다. 구조대 관계자는 “수분 보충은 해변에 가는 당일이 아니라 전날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출발 전 반드시 바다 상태와 해변 위험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안류는 주변보다 상대적으로 잔잔해 보이는 물길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구조대는 만약 이안류에 휩쓸릴 경우 절대 물살을 거슬러 헤엄치지 말고, 해안선과 평행 방향으로 이동하거나 힘이 빠질 경우 물에 떠 있는 상태로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타이비 아일랜드 해양구조대는 최근 ‘세이프 비치 데이’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해변 상황과 구조요원 배치 현황, 위험 경고 등을 제공하고 있다. 휴대전화 등록 시 긴급 경보도 받을 수 있다.
당국은 “지정 운전자뿐 아니라 술을 마시지 않은 해변 감시 역할의 동행도 필요하다”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즉시 911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