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JCL 보도에 의하면, 2026년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이 6월 1일부터 공식 시작됐다. 시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기상당국은 다행히 향후 최소 7일 동안 대서양에서 열대성 폭풍이나 허리케인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과 콜로라도주립대 및 방송국 자체 예보 모두 올해 허리케인 활동이 평년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 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요 원인으로 엘니뇨 형성 가능성을 꼽고 있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대서양 상공의 바람 전단(wind shear)이 강해져 허리케인 발달이 억제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 대서양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지만, 강한 바람 전단과 사하라 사막 먼지 유입이 열대성 저기압 형성을 방해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현재 뚜렷한 열대파(tropical wave) 활동도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당국은 6월 중순까지도 특별한 열대성 발달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통상 6월 허리케인은 멕시코만, 미국 남동부 해안, 서부 카리브해 지역에서 자주 형성된다.
기상당국은 “조용한 출발은 좋은 신호지만 허리케인 시즌 전체가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지속적인 대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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