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교통부(GDOT)가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도로 인프라 사업인 I-16 확장공사 계약 업체를 최종 선정하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GDOT는 매튜스-맥클렌던 합작사와 ICE(Infrastructure Consulting & Engineering) 컨소시엄을 총 4억6,835만 달러 규모의 설계·시공(Design-Build) 계약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사는 I-16과 I-95 인터체인지에서 브라이언카운티 139.65마일 지점까지 약 17.8마일 구간을 우선 시공하게 된다.
GDOT는 기술력과 가격을 함께 평가하는 ‘최고가치(Best Value)’ 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했으며, 해당 컨소시엄이 가장 긴 시공 가능 구간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I-16 확장사업은 브라이언(Bryan), 불록(Bulloch), 채텀(Chatham), 에핑엄(Effingham) 등 4개 카운티를 통과하는 고속도로를 현재 왕복 4차선에서 왕복 6차선(양방향 각 3차선)으로 확장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와 함께 도로 포장 전면 개선, 교통안전시설 확충, 교량 6개 교체 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릭 오하라 GDOT 프로젝트 매니저는 “조지아 남동부 지역의 급속한 성장과 항만 물동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I-16 확장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도로 용량 확대와 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망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I-16은 사바나항과 현대자동차 메타플랜트(HMGMA), 브라이언·불록·에핑엄 카운티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핵심 물류축으로, 최근 급증하는 화물 운송량으로 인해 지속적인 확장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GDOT는 이번 사업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전액 주정부 예산으로 추진되며, 2027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I-16 확장사업은 향후 조지아 남동부 지역의 물류 경쟁력 강화와 교통 혼잡 완화, 현대차 메타플랜트를 비롯한 지역 산업 성장에도 중요한 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