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인근 북부 브라이언카운티에 아파트 270세대와 상업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브라이언카운티 계획·조닝위원회는 지난 18일 약 35에이커 부지를 농업용에서 상업용으로 변경하는 조닝 신청에 대해 승인 권고 결정을 내렸다. 최종 승인은 브라이언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가 결정하며 심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개발을 추진하는 바카 프로퍼티스는 고속도로 280번과 기아 드라이브, 올리브 브랜치 로드 인근 부지에 아파트 270세대와 약 2만9천 제곱피트 규모의 상업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현대차 메타플랜트와 16번 주간고속도로에서 가까운 곳이다.
개발 계획에 따르면 완공 후 하루 약 3천 대 이상의 차량 통행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관계자는 16번 고속도로와 가까운 입지와 주변 지역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상업용 개발지역으로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구체적인 착공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조닝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 주민이나 인근 토지 소유자의 반대 발언은 나오지 않았다.
북부 브라이언카운티에서는 현대차 메타플랜트 가동을 전후해 개발사업이 빠르게 늘고 있다. 엘라벨에는 지난해 지역 최초의 호텔이 문을 열었으며, 엘도라 로드에서는 3개 건물에 총 89만5천 제곱피트가 넘는 창고시설을 갖춘 물류단지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 80번 일대에서는 주거·상업시설을 포함한 126에이커 규모의 또 다른 복합개발사업도 조닝 심의를 앞두고 있어 북부 브라이언카운티의 개발 움직임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