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텀카운티 경찰이 최근 은행 직원을 사칭해 고객의 돈을 빼돌리는 금융사기 피해가 발생했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채텀카운티 경찰은 한 주민이 자신의 은행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전화를 받은 뒤 실제 금전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기범은 피해자의 은행 계좌번호 일부를 이미 알고 있어 피해자가 실제 은행에서 걸려온 전화라고 믿기 쉬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걸려온 번호로 다시 전화하지 마세요”
경찰은 은행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전화를 걸어 “계좌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더라도 즉시 요구에 응하지 말고 일단 전화를 끊으라고 당부했다.
이후 걸려온 전화번호로 다시 전화해서는 안 되며, 은행 또는 신용카드 뒷면에 적힌 공식 고객센터 번호로 직접 전화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 은행 공식 연락처를 별도로 확인하거나 가까운 은행 지점을 직접 방문하는 것도 안전한 방법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런 말 나오면 ‘사기’ 의심
경찰은 특히 전화 상대방이 다음과 같은 말을 할 경우 금융사기를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은행 내부의 금융사기를 조사하고 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
“돈을 옮기는 이유를 은행 직원에게 말하지 마라.”
은행을 사칭한 사람이 비밀 유지를 요구하거나 다른 계좌로 돈을 옮기도록 지시한다면 전화를 끊고 해당 금융기관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채텀카운티 경찰은 은행 관련 전화가 의심스러울 경우 상대방이 알고 있는 계좌 정보만으로 진짜 은행 직원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