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AV 보도에 따르면, 사바나 예술대학(SCAD) 학생들이 사용하던 미술용품 수만 점을 사바나-채텀카운티 공립학교(SCCPSS) 교사들에게 기부하며 지역 예술교육 지원에 나섰다.
기부 행사는 28일 SCAD 오글소프 기숙사에서 열린 연례 ‘SCAD 서브(Serve)’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수십 명의 공립학교 미술교사들은 마커, 종이, 붓, 정리함 등 다양한 미술용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었다.
학생들 “버리는 대신 다음 학생에게”
기부된 물품은 지난 6월 학생들이 기숙사를 떠나면서 자발적으로 남긴 용품들이다.
패션마케팅 전공 4학년 모건 스파다치니는 “SCAD에는 해외와 다른 주에서 온 학생들이 많아 비행기로 모든 물품을 가져갈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버리기보다 지역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말했다.
역대 최대 규모 기부
A.B. 초등학교 미술교사 샤로나 레이는 이번 기부가 학교 현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500명이 넘는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미술용품이 매우 빠르게 소모된다”며 “이번 기부는 부족한 재료를 채워줄 뿐 아니라 학생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SCAD 서브의 스콧 린지 부회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더 많은 미술용품이 기부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재료들이 각 학교 교실에 즐거움과 활력, 그리고 창의성을 더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바나-채텀카운티 공립학교는 오는 8월 3일 새 학기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