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힐 포트 맥앨리스터 주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진입도로 일부가 오기치강의 지속적인 침식으로 위협받으면서 조지아 교통부가 약 2,7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교량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문제가 발생한 곳은 오기치강을 따라 이어지는 조지아 144번 스퍼 도로다. 강물이 도로 아래쪽의 가파른 제방을 계속 침식하면서 강변이 도로 쪽으로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조지아 교통부는 현재 도로 자체는 안전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형 암석을 쌓는 방식으로 침식을 막고 있지만 이는 장기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교통부는 기존 도로 남쪽의 습지 위를 통과하는 새로운 교량을 설계하고 있다.
총사업비 2,700만 달러…2029년 입찰 목표
현재 예상 사업비는 약 2,700만 달러로, 이 가운데 약 2,400만 달러가 실제 건설비로 추산됐다.
설계 비용은 이미 승인됐으며 교통부는 추가 사업비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029년 공사 입찰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새 교량은 기존 도로보다 약 16피트 높게 건설될 예정이며 주변 경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다.
교통부는 공사 과정에서 일부 선착장 시설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계획상 철거 또는 이전이 필요한 주택이나 사업체는 없다고 밝혔다.
“이 지역 유일한 진출입 도로”
특히 이 도로는 포트 맥앨리스터 일대 주민들이 외부로 이동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도로라는 점에서 중요성이 크다.
이에 따라 새 교량을 건설하는 동안에도 기존 도로를 계속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며, 전면적인 우회도로는 운영하지 않을 예정이다.
지난 3월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37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26명이 사업에 찬성했다. 반대는 6명, 결정하지 못한 주민은 5명이었다.
조지아 교통부는 현재 설치된 대형 암석들이 침식을 늦추는 데 도움을 주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며 새 교량 건설이 장기적인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