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가 미국 베이비붐 세대가 이주하는 주요 지역 가운데 전국 10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홀(U-Haul)이 발표한 2026년 중간 이주 동향 자료에 따르면, 1946년부터 1964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가 선택한 이주 목적지 가운데 조지아는 전국 10위를 기록했다. 2026년 기준 이들 세대의 연령은 약 62~80세다.
베이비붐 세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주는 사우스캐롤라이나였으며, 노스캐롤라이나와 플로리다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애리조나, 앨라배마, 테네시, 아칸소, 아이다호, 오클라호마 순이었으며 조지아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상위 10개 주 가운데 사우스캐롤라이나와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앨라배마, 테네시, 조지아 등 남부지역이 대거 포함돼 은퇴 연령층의 남부지역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반면 조지아는 X세대와 밀레니얼 세대, Z세대가 선택한 이주 목적지 상위 10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X세대의 경우 플로리다가 1위를 차지했으며 텍사스와 사우스캐롤라이나가 뒤를 이었다. 밀레니얼 세대 역시 플로리다가 1위였고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순이었다.
Z세대에서는 네바다가 가장 인기 있는 이주 목적지로 나타났으며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뉴욕, 일리노이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이번 조사는 미국 전체 인구의 이동을 집계한 통계는 아니다. 유홀의 차량 및 이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이동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기 때문에 실제 전체 인구 이동 추세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이번 자료는 조지아가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 연령에 접어든 베이비붐 세대에게 상대적으로 선호되는 이주 지역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